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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당뇨 관리와 예방
    건강한 삶 2022. 1. 14. 15:48

     

     

    당뇨병은 제 주변에도 한 두 명 정도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 가장 조심해야 할 질병 중에 하나가 바로 당뇨병입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서 어떻게 관리하고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당뇨-위험-관리방법
    당뇨관리와 예방법

     

     

     

     

    ■ 당뇨란

     

     

    - 당뇨병은 인슐린(insulin)의 분비량이 줄거나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해 혈액 속의 포도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섭취해 소화효소로 포도당을 만들어 혈액으로 흡수해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데 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 하는데 부족하거나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이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 상태를‘당뇨병’이라고 합니다.

     

    - 당뇨병은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하는데, 보통 정상 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식사 후 2시간 혈당은 140mg/dL 미만입니다.

     

     

     

     

    ■ 당뇨의 원인

     

     

    - 당뇨병의 원인은 어떤 한 가지 이유라기보다 여러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비만, 노화, 식생활, 운동 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이상, 약물복용 등 환경적 요인이 있습니다.

     

    - 특히 부모가 모두 당뇨병이면 자녀가 걸릴 확률은 30% 정도, 한 사람만 당뇨병이면 15% 정도입니다. 65세 이상 인구에서는  당뇨병 환자 비율이 2배 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인스턴트식품-섭취-비만-당뇨병
    당뇨의 원인

     

     

     

    ■ 당뇨의 특징

     

     

     

    -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줄고 날씨까지 추워져  비만이나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혈당이 높아지기 쉽기 때문에 다음, 다식, 다뇨와 함께 체중 감소, 시력저하, 피로감 및 무기력이 동반되는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포도당은 우리 몸이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을 만들고, 인슐린은 이 과정을 돕는 호르몬입니다. 만약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을 잘 못하게 되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이 때문에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됩니다. 이로 인해 몸 안에 수분이 모자라 갈증이 심해지고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이용되기 어려워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공복감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몸 안의 세포에서는 포도당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중은 오히려 줄고 점점 쇠약감을 느낍니다.

     

     

    - 당뇨는 췌장에 문제가 생겨 인슐린이 분비되지 못하는 1형 당뇨병’,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인슐린이 제기능을 못하는 2형 당뇨병으로 나뉩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3.8%로 약 494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하면 유병률은 26.9%까지 증가합니다. 인구로 환산하면 1000만 명에 가까운 인구가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된 셈입니다.
     

     

     

     

    ■ 당뇨의 관리와 예방

     

     

    - 당뇨병은 국내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당뇨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그 자체보다도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족부괴사,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증,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당뇨 합병증은 전신에 나타날 수 있고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힘들고 심지어 죽음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과 관리가 더욱 필요합니다.

     

    - 당뇨는 완치가 어렵고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은 질병이지만 사전에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처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은 물론 운동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말초 조직의 인슐린 사용이 높아져 인슐린 활동을 돕고, 이는 세포가 인슐린에 더욱 잘 반응하도록 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는 새벽보다는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낮에 운동해 갑자기 추운 날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되도록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치료-관리-예방
    당뇨병의 치료

     

     

     

    ■ 당뇨의 치료

     

     

    - 당뇨병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비만이 많습니다. 체중이 1증가하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약 9% 증가한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당뇨병에 좋지 않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반찬은 영양 균형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3~4가지를 곁들여 먹도록 합니다.

     

    - 설탕이나 꿀 같은 단순당의 섭취에 주의하고 식이 섬유소를 적절히 섭취합니다.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최소한으로 하고, 포화 지방산(고기류, 버터, 치즈 등) 대신 불포화 지방산(식물성 기름, 연어 등 생선, 견과류)을 먹도록 합니다.

    나트륨 섭취는 12g(소금 5g) 이내로 줄이고 금주합니다. 만약 음주 시에는 저혈당에 주의합니다.

     
     
     

    ※ 당뇨는 완치의 개념이 아닌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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