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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의 관리 방법과 예방법건강한 삶 2022. 1. 16. 16:33
코로나 19로 힘든 와중에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발생해 외부 활동이 더욱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추운 날씨에 실내에만 머무르다 보면 알레르기 비염 있으신 분들은 더욱 고통받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환기가 더욱 필요합니다.
제 경우 아침 저녁으로 30분 정도 환기를 합니다. 답답한 공기를 개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면 추운 것은 그다지 참기 힘든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흔한 질병인 알레르기 비염의 관리 요령과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 알레르기 비염은 성인과 소아 모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질환 중 하나로 코 점막이 다양한 원인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입니다.
▷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15-20%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보통 코감기랑 혼동하기 쉽습니다.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면 코점막이 과민반응을 보여 염증성 코질환이 발생되며,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눈의 작열감이 흔히 동반됩니다.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원인이 되는 유발물질에는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비듬이 있으며, 악화인자로는 대기오염, 담배연기, 찬공기, 자극성 가스, 감기와 호흡기 감염, 급격한 온도와 습도의 변화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 연속적이며 발작적인 재채기와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 가려움증, 코막힘, 눈이나 코 주위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기타 증상으로는 눈과 입천장, 목안이 가렵거나 아프며, 눈물이 나기도 하고 두통이 있습니다. 또한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 제 가족 중에도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데요. 늘 코맹맹이 소리를 하며 공부할 때도 집중도가 떨어지고 잠잘 때도 입을 벌리고 자서 늘 걱정을 하곤 합니다.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은 수면 부족과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므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관리 방법
▶집먼지 진드기 없는 깨끗한 침실
-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씩 5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합니다.
- 베갯속은 씨앗이나 깃털을 쓰지 않습니다.
- 침실은 자는 것 외에 작업이나 놀이장소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침구류에 집먼지 진드기 투과방지 커버를 씌울 수 있습니다.
▶ 카펫 사용하지 말고 커튼은 뜨거운 물로 세탁하기
- 카펫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커튼은 5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할 수 있는 것으로 사용합니다.
▶ 헝겊으로 된 생활용품은 주의 깊게 관리
- 헝겊으로 된 인형은 5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합니다.
- 헝겊으로 싸여 있는 가구들을 최소화하고 가능하면 가죽(인조)으로 교체합니다.
▶ 청소할 때 주의할 점
- 청소할 때는 HEPA(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사용합니다.
- 집안을 자주 청소하고 집먼지진드기에 과민한 사람은 청소 직후에는 방안에 있지 않도록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먼지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 실내 공기 관리하기
- 집먼지진드기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 실내습도는 40~50%로 유지합니다. 실내습도를 50% 이하로 하기 위해 되도록 가습기 사용을 피하고 습한 계절에는 에어컨디셔너를 사용합니다.
-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되, 필터를 적절한 시기에 교체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완화하는 방법과 예방법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코 세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콧속 점액에 모인 염증 매개물질을 제거하고 섬모운동을 도와 증상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약물치료로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나 코 점막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형 제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면역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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