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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여름 온열 질환 응급 조치와 폭염 시 대처 요령
    건강한 삶 2022. 7. 28. 19:59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거라고 하는데요. 장마도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 느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폭염과 온열질환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온열 질환 응급조치와 폭염 시 대처 요령에 대해 알려 드릴 테니 잘 숙지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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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

     

    온열 질환이란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입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두통이나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입니다.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입니다.

     

     

     온열 질환 시 응급조치

    △ 의식이 있을 시

    의식이 있을 때는 먼저 시원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야합니다. 바로 수분을 섭취한 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119 구급대를 요청해야 합니다.

    △ 의식이 없는 경우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바로 119 구급대를 요청합니다.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헐렁하게 합니다. 몸을 시원하게 해 병원으로 후송해야 합니다. 의식이 없을 때 음료를 마시게 하면 질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낮시간 야외 작업 자제

    △ 가장 더운 시간 자제

    최근 10년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의 44.6%는 실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중에 50.7%는 낮시간에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낮시간 동안 야외 작업을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령층, 어린이 주의

    △ 심뇌혈관질환, 당뇨인 경우 

    고령일 경우 온도에 대한 신체적응 능력이 낮습니다. 10만명당 온열질환자 수는 80대 이상에서 7.6명이 나타났습니다. 60대는 3.5, 40대는 2.6명입니다.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 차 안에 어린이 혼자 두지 않기

    어린이, 학생도 폭염시 과도한 운동과 야외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가 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있지 않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폭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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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름 더위

     

    1. 일 최고 체감온도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2.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 경보

    1. 일 최고 체감온도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2.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 대비 건강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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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 섭취

     

     

    1.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자주 수분을 섭취합니다. 다만 신장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에 섭취합니다.

     

    2. 시원하게 지내도록 노력합니다. 샤워를 자주하고, 외출할 때는 양산과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합니다. 여름에는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3.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합니다.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진다면 건강 상태를 살피면서 활동 강도도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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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취하기

     

     폭염시 대처 요령

    ①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수분 섭취를 많이 합니다.

    온도가 높아지는 10~12, 가장 더운 14~16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습니다.

    노인,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주변의 독거노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의 안부를 살펴봅니다.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C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 적정 실내 냉방온도 : 26~28°C)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으면 시원한 장소를 이용합니다.

    축사, 비닐하우스 등은 환기하거나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춥니다.

     

    △ 온열질환 열사병과 일사병, 주요 증상과 대처법

    열사병

    - 고온 다습한 곳에 오래 머무를 경우

    -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붉은색으로 변함

    - 고열과 심한 두통, 식은땀, 탈진 증상

    119에 즉시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 물로 몸을 적시거나 얼음을 수건에 싸서 빠르게 체온을 내림

     

    일사병

    - 태양 볕 아래 오래 머무를 경우

    - 피부가 차갑고 축축해지며 얼굴이 창백해짐

    - 무력감, 현기증, 두통 증상

    →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찬물, 이온음료 등을 충분히 마시고 30분 안에 증상이 회복되지 않으면 병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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