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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내 몸에 맞는 보양식과 제철 보양식 9가지
    건강한 삶 2022. 7. 12. 20:14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나머지 수면부족에 시달리기 쉬운 여름철이면 기력이 딸리는 바람에 보양식을 찾게 됩니다. 보양식 하면 무조건 삼계탕만 떠 올리는데요.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내 몸에 맞는 보양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내 몸에 맞는 보양식과 주의해야 할 보양식, 그리고 제철 보양식 9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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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에 맞는 보양식

     

     내 몸에 맞는 제철 보양식

     

    입맛도 없어지고 피로한 여름에는 적당한 운동과 함께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덥다고 해서 찬 음식만 찾게 되면 입맛을 잃고 몸도 냉해져서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지나친 영양 섭취는 비만과 함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단백질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

    보양식은 대부분 고단백, 고지방의 음식이 많아서 비만, 고지혈증등과 같은 경우나 간경변이나 신장질환처럼 단백질을 제한해야 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혈압이 높은 경우

     

    여름보양식-삼계탕-건강식
    삼계탕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지방 함량이30% 이상인 보신탕, 갈비탕, 삼계탕 등을 지나치게 자주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혈압이 높은 경우는 보신탕, 삼계탕 등 국물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경우 국물에 녹아 있는 많은 양의 소금도 먹게 되므로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습니다.

    ◆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여름에 인기 있는 음식 중에 콩국수, 메밀국수와 같은 시원한 국수류가 있는데요. 콩국수나 메밀국수 등도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많이 먹지 않도록 합니다.

    ◆ 부종이나 복수가 있는 경우

    수박이나 오이 등의 수분이 많은 제철 과일들도 부종이나 복수 등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열대야로 수면부족에 시달릴 경우

    여름철에는 열대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해 만성피로에 시달리기 쉬운데요. 보양식으로 보충이 어렵다면 흡수율이 좋은 복합 비타민 B군을 섭취하셔도 됩니다.

     

     

     제철 보양식 9가지 

     

     

    1. 수박 (watermelon)

    • 수박은 동의보감에서 마른 갈증과 더위 독을 없애준다고 소개할 만큼 더위로 지친 몸에 수분을 공급하고 더위를 잊게 하는 여름철에 최적화된 과일입니다.
    • 수박의 과육과 껍질에도 풍부한 시트룰린은 이뇨작용을 좋게 하고, 부종 완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신장질환, 비만 체질에 도움됩니다.
    • 수박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과 결합해 함께 배설되기 때문에 체내 염분 제거에 효과적이며 혈압 조절에 도움됩니다.
    • 수박의 붉은 과육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염증 조절과 혈관 노화 예방에 좋으며, 인삼의 주성분으로 잘 알려진 사포닌은 수박씨에도 있으며,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2. 참외(oriental melon)

    참외는 비타민 C, 칼륨, 칼슘 등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동의보감에서는 갈증을 멎게 하고 이뇨작용, 진해(기침을 멎게 함), 거담(가래를 없앰) 효과가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참외와 같은 노랑 과일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암효과와 심장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으로 비타민 A의 영양공급원이 되기도 합니다.

    3. 팥(adzuki beans)

    팥빙수의 주 재료인 팥은 비타민 B1이 곡류 중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당질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므로 팥을 섭취하면 피로해소에도 도움됩니다.

     

    팥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자극하여 과식을 막고, 변비 해소에 도움되며, 수분 배출을 돕는 사포닌 성분과 염분으로 인한 부기 조절에 관여하는 칼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몸 안에 축적된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키고 부기를 줄이거나 신장병 등에 도움됩니다.

    4.  포도(grape)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한 포도는 칼슘, 칼륨, 철분, 비타민 E, 비타민 B 등이 풍부하여, 피로해소와 활력 증진에 도움됩니다.

    포도의 플라보노이드는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 심장질환 예방에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포도의 레스베라트롤은 항암효과에 도움되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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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에 맞는 보양식과 제철식품

     

    5. 도라지(bellflower root)

    도라지는 해열, 진통, 진해, 거담 작용이 있어 예부터 항생제와 해열제 역할을 했으며,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플라티코딘 등의 성분은 항염증, 항궤양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는 이뇨작용, 해독작용, 혈전용해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토마토(tomato)

    붉은색 과일에 풍부하며, 토마토의 주 영양성분인 라이코펜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방지와 항암효과 등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연구에서 토마토는 관상동맥질환,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수박과 같이 칼륨이 풍부해 혈압조절에 도움됩니다.

    7. 전복(ear shell)

    전복은 조개류의 황제라 불릴 정도로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옛날부터 고급 수산물로 취급되었는데요. 피부미용, 자양강장, 산후조리,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전복에 들어있는 다당류는 백혈구의 식균 능력을 활성화시켜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되며, 시신경의 피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여 종일 눈을 많이 쓰는 직종과 현대인들에게 매우 적합한 보양식입니다.

    8.  블루베리(blueberry)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로 탁월한 항산화 효과를 자랑하는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칼륨, 엽산과 섬유소가 풍부합니다.

     

    블루베리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등 뇌졸중,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되며, 안토시아닌 성분이 시력개선과 눈의 피로 해소,, 백내장 예방 등에 효과적입니다.

    9. 오이(Cucumber)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오이를 먹으면 물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에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도 가득 차 있습니다. 오이 140그램을 먹으면 음식을 통한 하루 수분 섭취량의 약 20%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이를 식단에 추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이가 혈당 수치를 감소시켜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이를 먹으면 탈수 증상이 사라지면서 두통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95%가 수분인 오이는 두통을 퇴치할 수 있는 최고의 간식거리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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