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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5가지 방법
    생활정보 2021. 12. 4. 16:17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다양한 방법

     

    날씨는 추워지고 코로나바이러스와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집 안에 머물 시간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 속 난방을 아예 하지 않을 수는 없을 테지요.  오늘은 겨울철 난방비를  현명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 겨울철 올바른 온수 사용법

     

    ▷ 추운 겨울 날씨 속 물을 사용할 때 우리는 흔히 냉수보다는 온수를 선호하고 사용합니다. 하지만 온수를 사용하기 위해선 보일러를 필수적으로 작동시키게 됩니다. 물론 씻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장시간 또 자주 사용하게 되면 이는 필연적으로 난방비가 오르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물을 사용하는 일은 여름도 마찬가지지만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 샤워를 할 때 장시간 온수를 사용하게 되면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난방비로 인해 지갑 사정도 좋지 않아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온수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사용되는 가스의 양도 늘어나 난방비가 오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상 온수 온도는 50도 정도면 충분합니다.

     

    씽크대나 온수를 쓰고 난 뒤 온수 방향으로 수도꼭지를 두지 마시고 냉수 쪽으로 돌려놔 주세요.  보일러는 물을 계속해서 데우기 위해 불필요한 공회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는 높은 난방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물을 다 사용한 뒤에는 되도록 온수 쪽이 아닌 냉수 쪽으로 방향을 돌려놓는 편이 좋습니다.

     

    온수방향-수도꼭지-냉수로전환-난방비절약-설명
    수도꼭지방향냉수로돌림

     

    ■ 보일러의 외출 기능 이럴 때 사용하세요.

     

    보일러를 사용할 때 우린 흔히 온수용과 난방용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이런 기능들 중 ‘외출’ 기능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기능은 언제 사용하는 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출은 말 그대로 외출 시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평상시 대부분 보일러를 꺼둔 상태로 외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후 귀가했을 때 찬 기운이 도는 집안에 난방을 위해 보일러를 켜는 게 일반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집안에 찬 기운을 잡는 시간 걸릴뿐더러 난방비 절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집안의 공기를 데우기 위해 보일러를 트는 것도 필수적인 에너지가 필요한데 특히 차가워진 실내를 데우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외출이 아닌 10시간 이내로 귀가하게 된다면 외출 기능으로 켜 놓은 상태로 외출하는 것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인 보일러는 외출 기능을 눌렀을 때 열기가 15분가량 지속되기 때문에 외출 준비 중에 미리 기능을 켜놓는 편이 좋으며 외출 기능이 없거나 강한 한파가 올 경우 평상시 설정 온도보다 5도 정도 낮게 설정하고 외출하는 편도 좋습니다.

     

    ■ 가습기 사용

     

    난방을 위해 보일러를 틀게 되면 찬 공기를 데우면서 실내는 따뜻해지지만 이와 함께 공기 자체가 건조해져 눈이나 피부, 기관지 등에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좋은 방법은 바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가습기를 틀게 되면 공기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건조함도 사라지게 되고 이와 더불어 실내 온도가 더 빠르게 올라 난방비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습도가 높아지면 실내 중 비열(온도를 1도 올리는 데 드는 에너지)이 높아져, 열이 분산되지 않아 온기를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습도만 계속 높인다면 집안 내에 곰팡이가 필 수도 있고 공기가 탁해질 수 있으니 중간마다 환기를 시키며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모습-습도조절-겨울철건조방지-설명
    가습기

     

    ■ 적정 온도 설정

     

    ▷겨울철 적정온도를 설정해 놓는 것이 난방비 절약의 팁인데요. 날이 추울수록 금방 따뜻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적정온도를 많이 올려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실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는 있으나 난방비 절약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도 실내온도를 1도 낮출 때마다 시원해지기는 하나 냉방비는 많이 나오게 됩니다. 겨울철 난방비도 이와 비슷하게 실내온도를 1도 높일 경우 난방비도 함께 올라가게 됩니다.

     

    실내 난방온도는 18~20도가 가장 좋습니다. 실제로 겨울철 실내온도를 1도만 낮춰도 난방비를 최대 9% 절약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높은 온도로 설정할 경우 실외와의 온도 차가 커지면서 난방비가 15% 이상 올라가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온도차이로 인해 성에, 결로가 생길 수도 있고 감기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 집구조에 따른 난방비 절약법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의 형태에 따라 난방비 절약 방법도 다릅니다. 특히 방이 2개 이상인 경우 온수 조절 밸브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이 2개 이상인 집은 각 방에 공급되는 온수 조절 밸브가 있기 때문에 드레스 룸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은 강한 한파가 아닌 이상 밸브를 잠가 놓는 편이 좋습니다.

     

    난방수 온도와 실내온도는 표기법이 달라 전환온도를 잘 알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난방수 온도 50도는 실내온도 16도와 같으며 난방수 온도가 60도일 때는 실내온도가 20, 난방수 온도가 70도일 때는 실내온도 25도와 같습니다.

    또한 난방수 온도는 온도를 높일수록 난방비도 함께 올라가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원룸의 경우 실내온도가 아닌 난방수 온도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 구석구석 단열하기

    - 창틀에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 에어캡을 설치하거나 난방텐트, 문풍지, 이중 커튼,, 창문 단열 필름 등을 설치하고 러그 등을 바닥에 깔아주면 열 손실을 줄여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 털실내화를 신는 것도 추천하는데요. 털실내화를 신으면 발이 따뜻한 건 물론 층간소음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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