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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에 먹어도 부담 없는 음식 10가지건강한 삶 2023. 3. 7. 22:16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점심식사 때 폭식을 하게 돼서 위에 부담이 큰데요. 특히 위염이 있는 분들은 빈속보다는 소식이라도 아침식사를 하는 게 위건강에 좋습니다. 아침 공복에 식사해도 위에 부담 없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 10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에 부답없는 음식 먹기 미지근한 물 마시기
물 마시기 아침 기상 직후 세균이 많아진 입 속을 헹군 뒤, 물을 마시는 게 좋다. 6~8시간 자는 동안 몸은 신진대사가 뚝 떨어져 있다. 물은 축 처진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끈끈해진 혈액에 수분을 공급한다. 혈관질환이 악화되는 시간이 새벽이나 오전인 것은 혈액 속 수분 부족도 원인 중 하나다.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양배추와 브로콜리
양배추와 브로콜리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위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진 음식이다. 양배추는 비타민 U가 풍부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이미 상처가 난 위궤양에 좋다. 인돌-3-카비놀 성분이 위 점막의 염증을 막고 치유하는 면역세포의 활동을 촉진한다. 미리 생양배추를 잘라 놓으면 아침에 바로 먹을 수 있다. 브로콜리도 비타민 U가 많아 위 점막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를 뿌려 먹으면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된다.
삶은 계란, 부드러운 계란찜
삶은 게란 아침 빈속에는 부드러운 계란찜이 좋다. 다만 바쁜 아침에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전날 미리 조리해 둔다. 미리 삶아 둔 달걀을 먹어도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모두 위 점막에 부담이 없는 음식들이다. 삶은 달걀을 먹을 때 조미 김을 곁들이면 소금이 필요 없다.
오트밀(귀리)
오트밀 오트밀(귀리)는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최고의 가치’가 있는 곡물이다. 도정한 귀리 알곡의 단백질 함유량은 최대 25%로 곡식 가운데 가장 높다. 고기,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식품으로 귀리가 꼽힌다. 귀리를 납작하게 만든 오트밀은 위를 보호한다. 다만 판매되는 시중의 오트밀은 천차만별이다. 성분표를 잘 살펴 구입하는 게 좋다.
견과류
견과류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는 혈액·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혈액 속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E는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탈모 예방을 돕는다. 역시 아침 공복에 먹어도 위에 부담이 적다. 다만 견과류도 매일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
통밀빵, 사과, 식후 커피
아침식사대용 흰 빵보다 탄수화물이 적고 혈당을 낮게 올리는 통밀빵은 직장인과 학생들의 오전 두뇌활동에 도움을 준다. 탄수화물 속 포도당이 뇌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많은 사과를 먹으면 배변활동에 좋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식후 마지막에 커피를 마시자. 위 점막에 부담을 덜고 아침 쾌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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