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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혈관 만들기 5계명 총정리건강한 삶 2022. 10. 5. 14:09
혈관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몸으로 운반하고, 온몸을 순환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통로로, 우리 몸에 혈관 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빨리 뛰면서 혈관이 막힐 위험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건강한 혈관 만들기 5 계명을 알려드립니다.
혈액순환 혈관은 몸속의 고속도로
우리 몸의 혈관을 생명선이라고 부릅니다. 몸 속 혈관은 한 줄로 길게 늘어뜨리면 지구 두 바퀴 반을 돌 정도의 길이인 12만km에 달하는데, 혈액이 이 혈관을 따라 몸속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 각종 질환에 노출
혈액 속 지방, 콜레스테롤, 혈전이 쌓이면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혈관이 막히면 몸속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면역기능이 확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됩니다. 뿐만 아니라 뇌, 심장 등 혈관이 꽉 막힐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거나, 목숨을 건진다 하더라도 몸 한쪽에 마비가 오거나 실명, 시력저하,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게 됩니다.
혈액 안에 있던 지방 성분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이 막히게 되면 선행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백경화증 등)과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장질환(심부전증 등),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발생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 혈액 속 지방, 콜레스테롤, 혈전이 쌓일 때
콜레스테롤 심장과 뇌의 혈관은 길이가 짧아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만, 복부대동맥부터 말초혈관에 이르는 팔다리 혈관은 매우 길어 막힌다 하더라도 증상을 바로 알 수 없습니다. 이들 혈관이 막혀 다리가 붓고 저리며 보행이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혈관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정하게 유지
HDL 콜레스테롤이 부족해도,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중성지방이 높아도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어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2.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피하고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하기
가급적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이 좋으며, 등 푸른 생선 등 불포화지방산을 적절히 섭취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피하고, 가급적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고 육류 이외에 생선 등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단 3. 절주와 금연은 필수
잦은 음주는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술은 하루 2잔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 위험인자의 하나로 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금연이 필요합니다.
금연과 절주 4. 하루 30분, 주 4회 운동하기
운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낮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습니다.
운동하기' 5. 이상지질혈증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
이상지질혈증은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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