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쉽게 제압하는 최고의 식품 2가지/천연제사제

우리나라 사람 100명 중 86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병이 있는데요. 바로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흔히 체했을 때와 같이 소화 불량과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무심코 넘어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한데요. 위 건강이 나빠지면 오랜 시간 일상생활이 괴로울 뿐만 아니라 끝내 삶의 질까지 낮아지게 됩니다.

다행히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천연 제사제 2가지가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배아픈 사람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어 가슴앓이나 산 역류와 같은 증상이 발생되거나 역류에 의하여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 증상

역류로 인하여 식도 점막이 위 내용물에 노출되어 손상되고, 그로 의하여 만성적으로 가슴앓이, 연하통, 연하 곤란, 기침, 재채기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는데, 머리 올리기, 식이 제한, 금연 등의 비약물 치료와 위산 억제제, 위장관 운동 항진제 등의 약물을 사용한 치료가 병행됩니다.

 

 

 영양관리의 필요성

식도 역류와 연관된 증상들을 최소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식이조절을 해야 합니다.

◆ 식사요법

• 과식을 피하고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 자주 섭취합니다.
• 식후에 바로 눕지 않습니다.
• 과도한 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감소시키는 식품의 섭취를 줄입니다.

☞예 : 술, 초콜릿, 가스 형성 식품(페퍼민트, 마늘, 양파, 계피 등)

 

 위를 든든하게 하는 식품 2가지

 

1. 감자

 

감자

 

위염의 경우 주로 공복 시간이 길어진 아침에 속이 쓰리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그래서 아침에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감자는 그 해결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감자는 보통 속 쓰림과 위통을 완화해주는 효과로 ‘천연 제산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감자는 알칼리성 성분이 풍부한데, 알칼리성 성분이 많다고 알려진 사과보다도 약 2배 이상의 알칼리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감자 먹는 방법

감자는 튀겨 먹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감자를 쪄서 먹는 방법이 제일 좋으며, 매일 아침 감자 1개와 우유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삶은 감자와 우유

 

 

국립 식량과학원에 따르면 감자는 조리법에 따라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인 비타민 C의 손실 차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감자는 껍질째 삶아 먹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2. 땅콩

 

땅콩

 

 

 

건강한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하는데, 땅콩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땅콩의 불포화 지방산은 위에 자극을 주지 않고 위액 분비를 활발하게 해 소화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또한 땅콩은 염증 생성 억제에 도움을 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까지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 땅콩죽 만드는 방법

재료 : 밥(백미) 1 공기,공기, 볶은 땅콩 한 줌 (약 1/3공기), 물 2공기, 소금 약간

 

땅콩죽

 

 

① 먼저 쌀이 아닌 밥 한 공기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잡곡밥도 무관함)

② 그리고 밥과 같은 양의 물을 냄비에 넣어주세요.

③ 땅콩은 1/3 공기 한 줌 정도와 물도 땅콩 하고 동일한 양을 넣고 믹서에 곱게 갈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식감을 조절해 주세요)

④ 곱게 간 땅콩을 냄비에 넣어주시고 기호에 맞게 소금을 첨가해주시고 팔팔 끓여주세요.

⑤ 끓기 시작하면 한 3분 정도 끓이고 15분 정도 식히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식히는 시간으로 농도를 조절하세요)

 

 

 식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이나 음료 섭취 제한하기

 

• 감귤류 및 감귤류 주스
• 토마토나 토마토로 만든 제품
• 허브, 후추 등의 향신료
• 커피(카페인이 없는 커피도 포함)
•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 매우 차거나 뜨거운 음식

※ 개인에 따라 식품에 대한 증상이 다양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