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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조 증상 없이 찾아오는 대장암 조기 발견하면 완치 가능
    건강한 삶 2022. 5. 19. 21:15

     

    대장암은 전조 증상 없이 불쑥 찾아오는 질병입니다. 다행히 조기 발견만 하면 생존율이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현대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대장암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무서운 암이라도 조기 발견만 잘하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대장의 정의

    소화기 중에 마지막에 위치하며 1.5미터 길이의 관 모양의 장기입니다. 대장은 막창자, 결장, 직장으로 분류되며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고 찌꺼기는 보관하여 대변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대장암-조기발견-조기치료
    대장

     

    위치

    대장은 소장의 끝 부분인 골반의 오른쪽 장골에서 시작되어 위로 올라가 상복부를 가로지르고 왼쪽 복부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 직장을 통해 항문으로 연결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구조

    대장벽은 점막, 점막 하 조직, 근육층, 장막의 4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대장은 막창자, 결장, 직장으로 분류됩니다.

     

    대장-위치-구조
    대장의 구조

     

    막창자(맹장)

    소장의 마지막 부분과 상행결장이 연결되는 부위로 끝에는 막창자꼬리(충수돌기)가 있습니다.

    결장

    대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상결장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직장

    대장의 마지막부분으로 S상 결장에서부터 항문까지의 부분을 말합니다.

     

    기능

    대장은 수분을 흡수하고 비타민 B와 비타민 K를 포함한 비타민의 일부를 합성하며, 소화 후 남은 음식물은 대변을 형성하여 배변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대장-기능-배변
    배변기능

     

    대장암 원인

    • 대장암은 약 80%가 식습관, 비만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또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당뇨‧비만 등으로 대표되는 대사증후군 환자도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 건강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육류, 가공육 등을 자주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 습관이 있다면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정기적인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가족력에 영향을 받습니다. 가족 가운데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대장암 발병률은 1.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 요인과 더불어 같은 식습관을 공유하는 문화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전조 증상

    • 우리 몸 소화기관 가운데 하나인 대장에 생기는 암인 대장암은 특별한 전조증상 없이 찾아옵니다. 대장암은 상행‧횡행‧하행‧에스결장에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주로 상행결장과 에스결장에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 대장암은 종양의 대장 벽 침윤 정도와 림프절‧폐‧간‧복막 등의 전이 정도에 따라 1~4기까지 구분합니다. 암세포가 대장에만 있으면 1~2기, 림프절까지 전이됐으면 3기, 간‧폐 등 다른 장기에 전이된 경우는 4기로 분류합니다.

     

    대장암-식습관-채소-흰살고기섭취
    흰살고기와 채소

     

    치료와 예방

    내시경으로 대장암을 확인하면 내시경 절제를 우선 합니다. 내시경적 절제가 되지 않으면 수술을 통해 암이 발생한 대장 부위를 절제합니다. 이때는 개복 수술과 함께 복강경로봇수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에 생기는 용종이 자라서 암이 됩니다. 즉, 용종만 잘 제거해주면 대부분의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대장암 발생률은 70~90%, 사망률은 50%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암으로 이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운동-식습관개선
    운동

     

    예방

    • 평소 대변 잠혈 반응 검사를 성실히 받고 필요에 따라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50세부터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젊은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어 45세부터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과 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붉은 고기, 햄 등 가공육, 인스턴스 식품 등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 연동을 촉진할 수 있는 운동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붉은색 고기보다는 흰 살 고기를 먹는 것이 좋고 삶고 찌는 조리법이 좋습니다.

    조기 발견 치료 가능

    대장암 환자들 가운데 나이를 이유로 수술 등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가 있습니다. 대장암은 치료 방법이 다양하고 항암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 검사를 받고, 이상이 생겼을 때는 바로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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