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화사에게 날린 일침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한 대학 축제 무대에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tvN '댄스가수 유랑단' 본방송에 앞서 구설수에 휘말린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이효리가 화사에게 한 조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효리

 

 마마무 멤버 화사의 19禁 퍼포먼스 논란

화사는 지난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마마무의 히트곡 '데칼코마니'와 '힙' 그리고 로꼬와 함께한 듀엣곡 '주지 마' 등을 열창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그는 손을 혀로 핥고 다리를 벌리고 앉은 포즈를 취한 후 특정 부위를 손으로 쓸어 올리는 안무를 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화사의 파격적 패션

 

화사의 선정성 논란

 

화사 선정적 자태

 

 

화사는 지난 몇 년 동안 파격적인 무대 의상과 리듬감 있는 안무로 독특하고 과감한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그녀의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과감한 퍼포먼스와 불필요하게 선정적인 퍼포먼스 사이에는 명확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댄스가수 유랑단 첫 공개

김태호 PD의 ‘댄스가수 유랑단’이 5월 25일 첫 공개됐는데요. tvN '댄스가스 유랑단'에서는 이효리와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가 출연합니다.

다양한 곳에서 관객들과 만남

 

댄스 가수 유랑단 공개

 

‘댄스가수 유랑단’의 출발은 지난 3월 LPLP 바에서 만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멤버들의 모임이었습니다. 소방서 주차장 무대부터 태권도 대회, 대학교, 지역 축제 등 장소 불문 다양한 곳에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유랑단의 전국 투어 공연이 포스터 촬영 이후 본격 막을 올렸는데요.  최남단에서 시작해 주요 지역들을 하나씩 거친다는 것이 주요 계획입니다.

 

첫 번째 공연은 진해 군항제

첫 번째 공연은 4년 만에 재개된 진해 군항제였는데요. 지금의 ‘나’를 만든 내 인생 대표곡을 주제로 김완선은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엄정화는 ‘배반의 장미’, 이효리는 ‘텐미닛(10 minutes)’, 보아는 ‘넘버원(No.1)’, 화사는 ‘멍청이’를 무대 위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효리의 일침

이날 이효리는 전날 공연을 한 보아에 대해 "보아 콘서트 잘했나 찾아보니 우리한테 아기인데 팬들이 '나의 청춘에 있어줘서 고맙다'라고 글을 썼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그러자 보아는 "생각해 보면 활동할 때 언니 옆에 항상 있었다"며 "우리가 누군가의 청춘 한 페이지에 있을 법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잘해라, 나중에 사람들이 기억해

이효리가 선정성 논란이 있는 화사를 향한 조언을 했는데요.  최근 화사가 대학축제 무대에서 논란이 됐던 만큼 더욱이 그녀의 조언이 귀를 사로잡게 했습니다.

 

댄스 가수 유랑단의 이효리

 

 

이효리는 화사에게 "화사는 잘해라. 너의 노래를 듣고 사람들이 추억할 것"이라며 "이젠 나이 드니까 사람이 관대해진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 더 예뻤으면 잘했으면 했는데 이젠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화사의 선정적 퍼포먼스 행보

대학 축제에서 화사는 ‘주지 마’ 무대 도중 다리를 벌리고 앉은 후, 침을 바른 손을 특정 신체 부위로 가져가는 파격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선정적인 퍼포먼스가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브라 노출' 퍼포먼스까지 선보였습니다. 지난 5월 16일부터 화사가 속한 마마무는 뉴욕을 시작으로 볼티모어, 애틀랜타, 내슈빌, 시카고 등 미국 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