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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우쥬록스 임금 체불 문제로 인한 충격적인 근황다양한인물 2023. 5. 18. 22:17
배우 송지효의 심상치 않은 최근 근황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송지효는 소속사 우쥬록스가 자금난으로 인한 임금 체불 의혹에 휩싸이면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우쥬록스 직원들의 임금체불이 지속되면서 우쥬록스의 내막이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송지효의 충격적인 근황에 대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송지효 임금체불 문제 송지효 우쥬록스와 전속계약 해지
송지효는 작년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송지효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우쥬록스에는 배우 오만석, 가수 이현우, 방송인 지석진, 코요태빽가, B.A.P 젤로 등이 소속돼 있는 상황입니다.
송지효는 우쥬록스와 계약금 없이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최근 임금체불 여파가 아티스트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바람에 결국 지난 14일 우쥬록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현재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우쥬록스 직원들 임금체불 상태
우쥬록스 직원의 임금체불 역시 계속되고 있는 걸로 확인됐는데요. 복수의 전현직 우쥬록스 직원들은 매체에 일부 퇴사자들은 밀린 급여를 지급받았지만 여전히 재직자들은 급여가 밀리고 있다고 합니다.
우쥬록스 그룹 송지효 또한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단 한 번도 정산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우쥬록스는 소속 아티시트의 정산금이 분기별로 지급된다고 약속했지만, 이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고 대표는 자리를 떠난 상태입니다.
▶ 우쥬록스 그룹
우쥬록스'는 지난 2019년 최초 연예인 전문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 네트워크)을 표방하며 설립된 회사입니다. 초창기에는 유튜브, 틱톡 등 SNS 컨텐츠를 만들었습니다.
박주민 대표는 회사를 문어발식으로 확장했습니다. 뷰티, 테마파크, 음반, 피트 딱 봐도 무리해 보이는 관련 비즈니스는 당연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고, 순이익율 -72%, 부채비율 214,820.95%을 기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박주남 대표는 연예인 인맥을 통해 엔터에도 발을 담갔습니다. 가수 이지혜가 징검다리가 됐습니다.
우쥬록스는 지난해 코인(UZRS)을 상장시켰습니다. UZRS는 상장 직후 6배 이상 폭등했으나, 지금은 반토막이 났습니다.
송지효가 받지 못한 정산금은 9억 원
현재까지 송지효가 받지 못한 정산금은 9억 원으로 추정되는데요. 이에 따라 송지효는 매니저 없이 스타일리스트, 일부 측근과 함께 촬영을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촬영장까지 운전도 직접 한다는 전언입니다.
송지효 송지효의 미정산금을 더 걱정하는 직원들
직원들은 반대로, 송지효의 미정산금을 더 걱정했습니다. 돈의 규모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직원들은 "그동안 송지효의 마음 씀씀이를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지효는 여태 다른 매니저들에게 택시비를 주거나 밥을 사주거나 수술비를 대주는 등 여러 선행을 실천해 왔습니다.
발 벗고 나선 송지효
송지효가 직접 나섰습니다. 그가 사실을 알리고, 뉴스가 터지고, 관심이 몰려야 직원들이 일한 대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송지효는 생활고의 어려움에 빠진 우쥬록스 직원들에게 자신의 카드를 건네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저는 당장 저 돈이 없어도 살 수 있어요. 하지만 직원들은 신용불량자가 됐고, 카드가 막혔고, 휴대폰이 끊겼어요. 우쥬록스 대표가 타는 포르셰 리스료 200만 원은 사치지만, 이 친구들이 받아야 할 월급 200만 원은 생활입니다."
우쥬록스 사측 실수 인정
우쥬록스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분기별 정산 역시 예정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결국 우쥬록스는 사측의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우쥬록스는 “엔터 분야의 급격한 신규 확장으로 인해 소속배우에게 제공해야 하는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신경 쓰지 못했다.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운영하는 데 있어 급격한 확장으로 인한 실수를 인정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사와 송지효는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했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했다. 송지효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송지효의 다양한 활동을 지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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