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가 유부남 홍상수와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

공식적인 불륜 커플인 홍상수와 김민희는 8년 동안  불륜 행각을 이어가며 그들만의 삶을 보내고 있는데요. 22년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김민희가 홍상수와 헤어지지 못하는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지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김민희 프로필

1982년생인 배우 김민희는 지난 1999년 KBS 청소년 드라마 ‘학교2’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개성 강한 미인의 얼굴로 당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수많은 드라마, 영화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씻을 수 없는 유부남과의 불륜 행각이 드러나며 상업영화에서 더 이상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홍상수 김민희 불륜 행각

꽃미남 배우들만 만나오던 김민희는 돌연 홍상수와 열애소식을 알렸는데요. 홍 감독은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배우 김민희씨와 인연을 맺은 뒤 불륜설에 휩싸였습니다.

 

 2016년 1월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업계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5월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처음 나왔는데요.  당시 홍 감독의 아내는 "남편이 김민희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말한 후 집을 나갔다"라고 밝히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영화계에 큰 파장

 

홍상수 감독 젊은 시절

 

 

영화계에 파다했던 홍상수-김민희의 스캔들을 기사화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입니다.. 한 가정의 가장과 미혼의 여배우의 열애, 그것도 영화계에서 가장 작품성을 인정받은 홍상수 감독과 톱스타 김민희의 열애는 일반 열애 보도와 그 무게감이 달랐습니다.

공식적으로 불륜 인정

 

배우 김민희

 

 

한동안 해명 없이 공식 석상을 피하던 두 사람은 2018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기자회견 담회에 함께 나타나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혼 소송은 계속 패소

수십 년 내조한 아내를 합법적으로 버리기 위해 이혼 소송까지 제기하는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당시 홍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을 인정하자 홍 감독 부인 조 모 씨는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라며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담담히 말했다고 합니다.

 

홍 감독은 2016년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패소했는데요. 당시 홍 감독은 이혼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으나 항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홍상수 김민희 불륜커플

 

 

홍 감독의 이혼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원은 "홍상수 감독은 작품 연출과 현재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이혼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홍상수 부인은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것

조 씨는 2016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처음 알려질 당시 "저희 남편 돌아올 겁니다. 이혼은 절대 안 할 것이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겁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민희가 22년 연상 홍상수 감독과 헤어지지 않는 이유는

일각에선 김민희가 홍상수와 연을 못 끊는 이유가 홍상수가 어머니의 재산 1200억을 노리고 있는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홍상수 어머니 故(고)전옥숙 여사는 한국 첫 여성 영화 제작자이자 일본 후지 TV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이에 막대한 부를 쌓았다는 소문이 돌자 홍상수의 아내가 나서 해당사항은 모두 루머라고 일축시켰습니다. 

 

윤리의식과 반대되는 홍상수와 김민희 행보

 

김민희와 홍상수

 

 

가족의 속은 썩어 들어갔지만, 홍상수와 김민희는 해외영화제에서 승승장구를 이어갔습니다. 홍상수는 ‘지금은맞고 그때는틀리다’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아 명성을 높였고,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인 은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같은 수상에 대중들은 윤리의식과 반대되는 그들의 행보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홍상수 감독 작품에만 출연하는 김민희

이후 결별설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8년간 꾸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해외에서 각종 영화제에 동반 참석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오고 있습니다.  배우 김민희는 불륜으로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으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만 출연하고 있습니다.

최근 근황

 

독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 참석한 홍상수와 김민희

 

 

지난달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들은 독일 베를린 거리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공개됐는데요. 이때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 모자를 씌워주며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 베를린 영화제 공식 행사에 앞서 프랑스 파리에 먼저 도착해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 동반 참석했습니다. 

 

1960년생으로 올해 64세인 홍상수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인 김민희 22세 나이 차이를 극복했지만, 앞으로도 한국에선 얼굴을 못 들고 다닐 예정입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8년간 국내 시사회를 불참하며 해외활동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