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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납치 살인 사건 3인조 신상 정보·살인 사건 배후 세력 의혹
    다양한인물 2023. 4. 6. 14:14

    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주범 이경우와 공범으로 지목된  황대한과 연지호의 나이와 사진이 공개 됐는데요. 또한 실질적인 배후세력으로 의심받고 있는 추가 공범자가 드러났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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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납치 살해 사건 배후세력은 누구

     

     강남 납치 살인 사건 피의자 신상 정보 공개 이유

    신상공개 위원회는 세 명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황으로 충분한 증거가 존재하고, 유사한 범행을 예방하는 공공의 이익이 있기에 신상정보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피의자가 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증거가 충분할 때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강남 납치 살인 사건 피의자 신상 정보

    이 씨는 공범 연모 씨(30·무직)·황모씨(36·주류업체 직원)에게 피해자인 40대 여성 A 씨를 납치·살해하라고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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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납치 살인사건 피의자

     

     

    대북 작전 등을 담당했던 특수부대 출신인 이 씨는 조폭 출신인 황 씨에게 납치·살해를 교사했습니다. 황씨는 배달대행업을 통해 알게 된 연 씨를 회유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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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납치 살인 사건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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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납치 살인 사건 피의자

     

     

    황씨는 연 씨에게 "채무 3600만원을 대신 갚아주겠다"라며 회유했으며 이후 2~3개월을 함께 지내며 A 씨를 미행했습니다. 차량과 범행 도구도 준비했으며 이 과정에서 식사 및 숙소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연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의 코인을 빼앗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자백했습니다.

     

     강남 납치 살인 사건 배후 세력 존재 의혹

    피의자들이 금전적 이익을 대가로 살인을 저지르는 ‘청부 살인’에 가담했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범행 직후 이경우의 동선과 통신내역 등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유 모씨가 이경우와 긴밀히 연락하며 만난 단서를 잡고 유 씨와 이번 사건의 연관성을 추적해 왔습니다. 

    결국 이경우에게 착수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공범 40대 유 모 씨를 경기 용인의 한 백화점에서 체포했습니다. 

     

     

    유모씨 부부와 범행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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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납치 살해사건 공범과 배후세력

     

     

    유 씨는 주범 이 씨에게 착수금 4천만 원을 건넨 정황이 드러나 '강도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 씨는 살해 피해자에게 2천만 원을 받기도 하는 등 우호적 관계였지만, 사이가 틀어진 뒤 유 씨 부부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계좌를 들여다보는 등 이 씨에게 실제로 착수금을 건넸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경우와 코인 업계 관계자와의 은밀한 메시지

    주범 이경우가 이 사건 배후로 지목받고 있는 유 모 씨 아내에게 보낸 메시지가 드러났는데요. 황 씨는 과거 피해자와 함께 가상화폐 P 코인 투자 홍보 일을 하며 피해자와 갈등을 빚어 왔는데, 이경우도 피해자 권유로 P 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이경우는 이 메시지에서 투자금 86백만 원이 휴지 조각이 됐다며 가족과 지인에게 투자를 권유한 6천만 원에 대한 압박이 들어와 너무 힘들다고 황 씨에게 호소했습니다.

    행동으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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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납치 살해사건 피의자

     

     

    , 피해자가 해결됐다고 해서 믿었지만 큰 그림에 이용당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너무 화가 나 미칠 지경이라고 피해자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경우는 돈을 주면 더 큰 보답을 하겠다고 했고 자신은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말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연락 이후 유 씨 부부는 이경우에게 모두 4천만 원을 건넸습니다.

    이경우 아내는 범행 도구 제공

    4일 경찰에 따르면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했는데요. 이 성형외과는 강도살인·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주범 이 모 씨(35·법률사무소사무장)의 아내가 간호사로 근무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이 과정에서 범행도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실제 당시 피해자 A 씨를 납치하며 사용된 차량에서는 흉기·주사기·마취제 성분 약품 등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이경우가 황 씨에게 보낸 메시지 속에 담긴 피해자에 대한 적대감의 진위는 불분명하지만, 유 씨 부부가 이런 점을 이용해 범행을 교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공범 황대한이 진술한 4천만 원이 차용증을 쓰고 빌려준 4천만 원과 다른 돈일 가능성도 아직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살인교사 혐의로 황 씨 남편 유 씨를 체포한 경찰은 이들 부부의 계좌 추적과 주변 수사를 통해 이번 범행의 전모를 밝혀내려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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