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4대 마약 투약한 충격적인 정황 확인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과 대마에 이어 코카인, 강간약물이라고 알려진 케타민까지 투약한 정황이 포착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아인은 2021년 한 해 동안 73차례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동안 사회를 향해 소신발언하는 깨어있는 배우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마약을 종류별로 4가지나 투약했다는 소식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마약주사

 

유아인 프로필

본명 : 엄홍식

출생 : 1986년 10월 6일, 대구광역시

학력 : 대구남덕초등학교졸업

          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

          단국대학교(연극학/중퇴),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석사)

데뷔 : 농심 쫄쫄면 광고

군대 : 골종양으로 면제

MBTI : ENFP

소속사 : UAA

 

 

 프로포폴이란

프로포폴은 1977년 영국 화학회사인 ICI가 화학 합성으로 개발한 진정제(마취제)다. 프로포폴은 페놀기가 붙어 있는 화합물로 물에 녹지 않아 물 대신 대두유에 약품을 녹여 주사약으로 만들었다.

이 대두유 때문에 아주 탁한 흰색으로 보여 ‘우유 주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프로포폴을 맞으면 환자가 단기적인 기억상실증상을 일으켜 ‘건망증 우유’라고도 불린다. 

정서적 의존성 발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1년 중독 위험이 높다는 판단으로 프로포폴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했습니다. 일반적인 마약류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신체적인 중독성을 유발하지만 프로포폴은 중독까지 이르진 않습니다.

 

유아인 마약투여

 

 

다만 프로포폴 투약 후 나타나는 ‘깊은 잠을 잔 듯한 느낌’으로 정신적인 의존성이 생길 수 있는데요. 치료 목적 외에는 투약을 제한한 이유입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이 주로 투여

프로포폴은 우리 뇌 측좌핵 부위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농도를 증가시키는데요. 도파민은 일에 대한 의욕이나 결심, 흥미 등을 샘솟게 해 주기에 분비될수록 쾌락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나 피로감, 불면증 등에 시달리는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들이 프로포폴 투여 후 잠에서 깨어났을 때 느끼는 쾌락이 이런 증상을 없애준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중독될 수 있습니다.

 

유아인의 절친과 유아인 소감

 

부작용

하지만 프로포폴은 안전한 투여 용량과 치사량 사이의 간극이 좁으며 심장박동 수를 줄이고 혈관이 확장돼 저혈압을 유발하고, 호흡 기능을 억제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기관지 경련ㆍ두통ㆍ어지러움ㆍ구역 및 구토ㆍ흥분ㆍ착란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프로포폴은 해독제가 없어 자칫 사망에 이를 정도로 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강간약물인 케타민까지 투여

대마와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코카인과 케타민도 투약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는데요. 특히 이중에서도 코카인은 필로폰·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으로 꼽힙니다.

 

또한 프로포폴과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마취제 등으로 사용되는 케타민은 오남용 우려로 2006년 마약류로 분류됐습니다.

케타민을 투약할 경우 강력한 진통작용을 일으키고 정신을 잃는 경우도 있어 성범죄에 자주 악용돼 '강간 약물'로 불립니다.

 

▶ 과거 공식석상에서의 모습과 비교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했던 유아인은 DVD에 실린 인터뷰 당시 처음에만 잠시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여줬을 뿐 막힘없이 답변을 이어갔고, 말이 특별히 길게 늘어지지도 않았는데요.

그런데 지난해 마리끌레르에서 공개한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인터뷰에서 유아인은 상당히 말이 어눌해지고, 얼굴을 찡그리거나 하는 등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13년전 유아인과 현재 유아인

 

2년 동안 마약 투여

유아인이 재작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마약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당시 유아인의 공식석상에서의 모습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마약을 하면 약간의 제스처라든가 어떤 일반적으로 반복되는 형태의 모습을 하는 일종의 틱이 있다고 하는데요. 유아인의 모습에서 탁탁탁 이런 모습들이 보였다고 합니다.

 

▶ 넷플릭스 하차

유아인(엄홍식)은 그간 연예계 블루칩으로 불려 왔으나,, 이번 마약 논란 이후 그를 모델로 기용했던 식품·뷰티·패션 등 광고업계에서는 '유아인 손절'에 나섰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지옥 시즌2'는 애초 시즌제로 기획된 작품인 만큼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 시작을 앞두고 있었으나, 시즌1의 주역인 유아인의 마약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면서 결국 기존 캐스팅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잇따른 손절

유아인은 그간 연예계 블루칩으로 불려 왔으나,, 이번 마약 논란 이후 그를 모델로 기용했던 식품·뷰티·패션 등 광고업계에서는 '유아인 손절'에 나섰습니다.

 

▶ 본인의 의혹은 침묵

특히 유아인은 '마약 범죄'로 재판에 넘겨진 연습생 출신 인플루언서 한서희를 공개적으로 저격하기도 했던 바, 그와 설전을 이어가던 중 유아인은 알약 이모티콘을 사용하면서 마약 범죄를 일으킨 한서희를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도리어 자신이 마약 이슈에 휩싸이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투약 경위와 공범 가능성 등을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