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두기만 해도 모기가 사라지는 식물 4가지

 

이번 여름은 장마가 긴 데다가 가을로 접어든 요즘에도 여전히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처럼 습한 계절에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나타나는데요. 바로 모기입니다. 특히 모기는 밤에 윙윙거리며 날아다니는 바람에 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오늘은 집 안에 두기만 해도 불청객인 모기를 사라지게 하는 신기한 식물 4가지가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모기

 

1. 페퍼민트

페퍼민트를 키워 박하향이 퍼진다면 모기들이 피합니다. 그 이유는 모기는 페퍼민트의 톡 소는 향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페퍼민트는 향균과 살균 작용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모기의 유충을 없애는 기능까지 합니다.

 

 

페퍼민트

 

2. 레몬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또한 모기 퇴치에 굉장한 효과가 있습니다. 유칼립투스 중에서도 '레몬 유칼립투스'가 모기를 퇴치하는데 유독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을 만들어 사용하면 모기 퇴치제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유칼립투스

 

▷ 신경 안정과 스트레스에 도움

모기퇴치에도 좋은 것뿐만 아니라 신경 안정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레몬 유칼립투스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손으로 만지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은 주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레몬밤

레몬밤은 아로마 치료로 많이 사용되는 허브입니다. 이름이 레몬밤인 만큼 레몬향이 향긋하게 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레몬밤

 

▷ 시트로넬롤 성분

레몬밤의 특징은 키우기도 편하고 생명력이 좋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잘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모기퇴치식물로써는 레몬밤에 들어있는 '시트로넬롤' 성분 덕분에 모기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레몬밤 잎에 비벼서 몸에 바르면 피부에 모기가 달려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4. 라벤더

라벤더는 시중에 디퓨져로도 인기가 많은 향입니다. 라벤더 향의 주성분인 '리나롤'은 신경 안정과 우울감 완화 등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라벤더

 

▷ 피 냄새 방해

놀라운 점은 모기가 피 냄새를 맡는 것을 방해하여 모기 퇴치 또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라벤더 알레르기가 간혹 있으신 분이 있다면 다른 모기퇴치식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