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과 화장실에 두면 안되는 물건 6가지와 습한 화장실 관리 방법

올여름은 강력한 폭우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비가 많이 내리면 집안 구석구석 습기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욕실과 화장실은 습기에 매우 취약한데요. 욕실과 화장실에 절대로 두면 안되는 물건 6가지와 습한 화장실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욕실이나 화장실에 두면 안되는 물건 6가지

 

1. 향수

샤워를 하고 난 후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욕실에 두면 안 된다고 합니다. 향수는 향이 발산되고 변색되기 쉬운데요. 욕실에 보관하면 온도와 증기에 영향을 받아 향이 변할 수 있습니다. 향수는 빛이 직접 닿지 않은 15도 정도의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녹슨 면도날

면도날이 녹슬었다면 주저없이 버려야 합니다. 주 3 ~5회 사용했다면 2주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날이 아깝다고 계속 사용하게 되면 무딘 면도날로 인해 피부염이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약

욕실이나 화장실에 두면 안되는 물건 6가지

 

 

약은 욕실에 보관하면 안되는데요. 습도가 높은 욕실에 약을 보관할 경우 변질되기 쉬우며 유통기한 체크에도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여성용품

여성 생리대는 절대로 욕실에 보관하면 안 되는데요. 포장이 되어있다 해도 세균 번식이 쉽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유효기간이 길어도 1~2년 지난 제품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5. 치솔

칫솔은 대부분 욕실이나 화장실에 두는데요. 화장실은 습기가 많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칫솔 속 세균이 번식하기 좋고 칫솔의 컨디션을 좋지 않게 만드는 가장 큰 환경에 해당합니다. 화장실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고, 습한 공간이기 때문에 아무리 칫솔을 잘 보관한다고 하더라도 세균이 잘 번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충분히 닿는 창가 쪽에 칫솔을 두도록 하며, 부득이하게 칫솔을 보관해야 한다면 칫솔살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오래된 샤워타월

샤워타월도 주로 욕실에 걸어놓고 사용하는데요. 습기가 가득한 욕실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최적의 장소로 샤워타월에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샤워타월을 사용할 경우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한 화장실 관리법

 

1. 굵은소금

습한 화장실 관리법

 

 

소금은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욕실에 두기만 해도 습기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습기를 머금은 소금은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다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 향초

향초의 뜨거운 열기가 화장실의 습한 공기를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추가로 화장실 내의 불쾌한 냄새까지 없앨 수 있고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 습기 제거와 더불어 인테리어까지 동시에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배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향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숯

천연 제습제로 유명한 숯은 욕실에 배치하면 제습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기에 욕실을 청결하게 만들어 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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