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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치매 극복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디지털 치매 자가 진단 10가지
    건강한 삶 2022. 9. 8. 20:38

     

    컴퓨터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등 디지털 기기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지만 지나치게 의존하다 보면 인식과 기억력, 계산 능력 등이 떨어지는데요. 덕분에 ‘디지털 치매’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습니다. 오늘은 젊은이들에게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치매 극복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과 디지털 치매 자가진단 10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디지털치매-디지털치매증상-디지털치매자가진단
    디지털 치매의 대표적 증상

     

     

     디지털 치매란

    디지털치매란 휴대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가 인간에게 필요한 기억을 대신 저장해 주기 때문에 여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상태를 뜻합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며 젊은(Young)’알츠하이머(Alzheimer)’가 결합된 용어로 영츠하이머라는 말까지 생겨났습니다.

     

     

    디지털치매-건망증-치매-영츠하이머
    디지털 치매

     

    ◐ 증상

    이러한 ‘디지털치매’ 상태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잘 외우지 못하거나 단순한 암산에도 어려움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치매보다는 건망증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자주 반복되면 일상에 불편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외부의 여러 자극에 대해 몇 초에서 몇 분 동안 한시적으로 기억하는 단기 기억에서 반복 학습을 통한 장기 기억으로 옮겨가는데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다 보면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이전되지 못해 장기 기억에 저장하는 정보의 양이 감소되고, 이로 인해 뇌가 퇴화되면서 치매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원인

    이를 겪는 사람들이 주로 젊은 층인 이유는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 디지털 언어와 장비를 자유롭게 다룰 줄 아는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삶에서 디지털 기기를 떼어 놓는 것이 어렵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중독 현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영츠하이머를 겪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디지털 치매 자가진단 10가지

    가끔 깜빡깜빡하긴 하지만 ‘디지털 치매’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반대로 사소한 것 하나에도 ‘디지털 치매’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요. 그럴 때는 자가진단을 통해 내가 ‘디지털 치매’인지 확인해 보세요.

     

     

     

    디지털시대-전자기기-디지털치매
    디지털 시대

     

    1. 상대방과 대화할 때 휴대폰과 메신저를 주로 이용한다.

     

    2.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3개 이하다.

     

    3.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드물다

     

    4. 애창곡이어도 가사가 없으면 부르기 힘들다

     

    5. 내비게이션 없이는 길 찾기가 힘들다

     

    6.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7. 전에 만났던 사람을 처음 만났다고 착각한 적이 있다 

     

    8. 전 날에 먹은 식사 메뉴가 생각나지 않는다

     

    9. 몇 년 동안 사용하는 번호가 잘 외워지지 않는다

     

    10. 아는 영어나 한자가 생각나지 않는다

     

    ☞ 위의 10가지는 디지털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 중에서 3~4개 이상을 겪고 있다면 ‘디지털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물론 ‘디지털 치매’는 의학적으로 질병에 분류되지는 않지만 이것이 습관이 되고, 자주 경험한다면 일상에 지장을 줄 수 있고, 개인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실제 치매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리 파악해서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대한체육회 제공

     

     '디지털 치매' 극복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

    1. 전자기기 의존도 낮추기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아예 안 쓰고 생활하는 것은 현실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자기기를 쓰더라도 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2. 걷기, 달리기

     

    디지털치매-달리기-산책-걷기
    걷기

     

     

    휴식 시간에 보통 휴대폰이나 TV를 켜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휴식 시간을 야외에 나가 걷기나 달리기 등의 신체 활동을 하는 데에 사용합니다.

     

    가벼운 달리기는 뇌의 신경세포를 성장시켜주고, 야외에서 녹색 자연과 함께하면 심리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는데요. 지인과 함께  대화를 나눌 때는 이러한 대화를 하는 행동이 뇌의 언어영역과 운동영역을 자극해 뇌 기능을 끌어올려 주어 ‘디지털치매’를 막아줍니다. 휴식 시간 30분 정도만이라도 야외에서 걷거나 달려보세요.

     

    3. 멀티태스킹과 거리두기

    현대인들은 업무를 할 때에도 이 일을 하다가 마무리하지 않은 채 저 일을 하기도 하고, TV를 켜 둔 채로 휴대폰으로는 전화를 하면서 컴퓨터로는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하는 등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멀티태스킹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는 뇌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행동이며, 여러 전자기기에 노출되어 디지털 치매를 야기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집중하여 진행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을 차근차근 시작함으로써 뇌가 과부하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4. 취침 전 휴대폰 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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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침 전 휴대폰끄지

     

     

    우리의 뇌 건강에는 이 상당히 큰 영향을 줍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그만큼 뇌 건강이 악화되며, 반대로 숙면을 취하면 뇌가 건강해는데요. 숙면과 뇌 건강을 위해서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에는 휴대폰 전원을 꺼두거나 휴대폰을 안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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