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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과 화불단행 그리고 2월이 주는 의미소소한 일상 2022. 2. 19. 16:41
카테고리는 소소한 일상이지만 이 글을 쓰는 제 마음은 중 중한 일상입니다. 일부러 말장난처럼 서두를 시작 합니다. 그래야 덜 힘들 거 같아서입니다. 제목 그대로 제대로 망신살이 뻗친 2월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제 티스토리는 그야말로 앙꼬 없는 찐빵입니다. 광고 없는 제 티스토리로 인해 솔직히 맥이 빠진 상태입니다. 시간만이 약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전에 또 다른 악재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설상가상
눈 위에 서리가 내린다는 뜻으로 계속하여 나쁜 일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원뜻은 처음 들어보는데요.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합니다. 눈 내린 곳에 서리가 더 내려봤자 차이가 없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화불단행
재앙은 한 번만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우리말로는 엎친 데 덮친 격, 갈수록 태산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또 유사한 사자성어로'병상첨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앓는 중에 또 다른 병이 겹쳐 생긴다는 뜻입니다.
제 상태가 현재 이렇습니다.
■ 자중자애
○ 제 약점 중에 하나가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면 집중력이 심하게 떨어져 실수를 연발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덜 할 줄 알았는데 이번 티스토리 광고 게재 제한 조치 건이 컸나 봅니다. 주 중에 하마터면 크게 다칠 뻔 했습니다. 다행히 밖에서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 집 안에서 일어난 사고라 병원 신세는 면했는데요. 온몸이 멍투성이에 허리가 아파 잘 앉지도 못한 상태입니다.
○ 불행은 한꺼번에 닥친다고 합니다. 물론 소소한(?) 불행일 수도 있는데요. 다친 와중에 또 다른 안 좋은 일이 발생해 멘털 잡으려고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아마도 티스토리 광고 게재가 되는 날이 제 불행이 끝나는 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2월이 짧아서 다행입니다. 살면서 2월이 힘들었던 때가 가장 많았거든요. 너무 길게 쓰면 일기장처럼 될까봐 이만 줄입니다. 이 글을 보실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요.
《내용추가》
타이밍 한 번 기가 막힙니다. 이 글 포스팅하자마자 바로 광고가 게재되었습니다. 일주일만이네요.
룰루랄라 ~ ♬ 조증인가요? 금새 기분이 up됩니다. ~♪ ~♬
구글신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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