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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 사는 사람과 공유하면 안되는 개인 용품 10가지 정리
    생활정보 2022. 7. 30. 16:38

     

    나눔의 미덕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같이 사는 사람과 절대로 공유하면 안 되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건강과 위생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재유 행하고 있는 요즘 더욱더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되는데요. 가까운 사람과도 공유하면 안되는 개인용품 10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비누

     

    비누-액체비누-개인위생
    액체비누와 고체비누

     

    비누의 젖은 표면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배수가 잘 되지 않는 받침대를 사용한다면 더욱 좋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이 사용할수록 비누에 번식할 수 있는 세균의 종류는 더욱 많아집니다. 따라서 손에서 씻긴 오물이 비누에 덜 남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수가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펌프용 액체 비누도 좋은 대안입니다. 이것도 역시, 손이 닿는 펌프의 머리 부분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2. 수건

    수건-바이러스-세균-개인위생
    수건

     

    수건은 세균과 박테리아의 온상입니다. 가급적이면 모든 사람이 각자의 전용 수건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을 욕실에 보관하신다면 욕실을 주기적으로 환기하거나 난방을 통해서 습도를 높지 않게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수건을 교체하여 사용하시고, 젖은 수건을 바로 빨래통에 넣기보다는 수분을 말린 다음 빨래통에 넣으세요.

    60°C 이상의 높은 온도로 세탁하시기를 권합니다. 수건이 지저분하면 습진이나 곰팡이 감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고온으로 세척하면 변색, 변형되는 옷들이 있으니 잘 골라서 분리하세요.

     

    3. 손톱깎이와 손톱가위

    손톱깎이-발톱깎이-개인용품-소독
    손톱깎이

     

    손으로 하는 일은 엄청납니다. 그만큼 손톱 주변의 틈새에도 엄청나게 많은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가 끼어 있기 십상입니다

     

    그런데 손톱을 손질하는 도구들도 함께 신경 쓰셔야 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손톱 도구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사용한 후에 손과 발을 닦으세요. 되도록이면 혼자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4. 족집게(핀셋)

     

    족집게-핀셋-개인용품
    족집게

     

    족집게로 체모를 제거하신다면 특히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모를 뽑으면서 족집게가 땀이나 피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족집게도 사용 전 후에는 반드시 소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샤워타월

     

    샤워볼-샤워타올-개인용품
    샤워볼

     

    샤워볼은 피부 마찰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각질을 제거합니다. 하지만 엉겨있는 모양 때문에 수분이 잘 마르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축축하다 보니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샤워볼을 사용하신 후에는 물기를 잘 털어내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곧장 말리세요. 정기적으로 교체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역시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6. 빗, 헤어브러시

     

    빗-헤어브러시-개인용품
    헤어브러시

     

    빗을 같이 사용하는 것에는 많은 분들이 큰 거부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확실히 피부에 직접 표면을 문지르는 샤워볼이나 수건보다는 세균을 옮길 위험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할수록 피부의 각질이나 피지 등의 잔여물이 빗이나 브러시의 표면에 쌓입니다.

     

    이 또한 정기적으로 세척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브러시에서 머리카락을 제거한 다음 샴푸를 써서 미지근한 물에 헹구시면 됩니다.

     

    7. 이어폰

     

    이어폰-개인용품-세척
    이어폰

     

    귀 안으로 쏙 들어가는 이어폰도 같이 사용하지 않으시기를 권합니다. 이어폰 헤드가 들어가는 외이도는 축축하고 땀과 귀지가 차는 곳입니다. 곰팡이나 박테리아를 옮길 수 있답니다. 되도록 혼자 사용하시고, 빌려주거나 빌려야 할 경우 세척과 소독을 잊지 마세요.

     

    8. 롤온 방식의 데오도란트

     

    겨드랑이냄새-데오도란트-소독
    겨드랑이 소독

     

    겨드랑이는 땀이 잘 차서 박테리아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데오도란트를 사용하실 텐데요. 롤온 방식의 데오도란트는 피부에 대고 문지르다 보니 청결하지 못한 겨드랑이에 있던 이물질이 그대로 옮겨 붙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데오도란트는 항균 기능이 추가돼 있지 않으므로 절대 타인과 공유하지 마세요. 특히 겨드랑이 면도를  종종 하는 분이라면 모공이나 상처를 통한 세균 감염의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9. 립스틱, 립 크로스, 립밤

     

    립크로스-립밤-립스틱-개인용품
    립크로스

     

    발색이나 보습, 영양을 위해 사용하는 립 제품들. 입술의 피부는 특히 얇아서 다른 사람과 립 제품을 공유하면서 세균 등을 옮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입술 아래에 바로 혈관이 포진해 있기 때문입니다. 입 안으로 제품이 직접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요. 실제로 헤르페스 등은 입술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 칫솔

     

    칫솔-개인용품-소독하기
    칫솔

     

    칫솔을 공유하는 분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입에 직접 들어가기도 하고 얇은 솔로 잇몸과 치아 사이 구석구석을 세척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바이러스 등의 감염체가 종종 칫솔에서 발견되죠. 그래서 독감 등에 걸린 뒤에는 칫솔을 새것으로 교체하도록 의사들은 권하기도 합니다.

     

    충치나 치주염도 칫솔로 전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각자 사용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칫솔이 닿지 않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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