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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 총 정리/ 4차 접종 대상자와 백신 종류건강한 삶/코로나정보 2022. 7. 15. 20:16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가 해제된 지 3개월 만에 새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4차 백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이후에도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했었으나 이번에 발견된 켄타우로스 변이는 기존 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보건 당국은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 출현 켄타우로스 변이의 출현
▶ 스텔스 오미크론에서 파생한 세부 변이
켄타우로스 변이는 원조 오미크론(BA.1)과 일종의 형제 관계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에서 파생한 세부 변이입니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지난 5월 26일 인도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전세계 16개국 이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새 변이 발생 ▶ 그리스 신화에서 착안
켄타우로스의 작명자는 방역·보건 전문가가 아닌 SNS 트위터 이용자로 알려졌습니다.
BA.2.75는 BA.5와 BA.2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그 사이인 BA.2.75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를 사람과 말이 반반 섞인 그리스 신화 속 켄타우로스에 비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켄타우로스 변이 특징
▶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많은 수준
켄타우로스 변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도록 돕는 돌기 단백질(스파이크 단백질) 부위의 돌연변이가 36개나 됩니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변이 중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원조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50% 가까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도 스파이크 유전자 변이는 28개에 불과한데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많으면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이나 자연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피해 세포 내로 침입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또한 돌파 감염이나 재감염 위험이 높으며 전파력도 훨씬 강하다고 합니다.
4차 백신 접종 추가 대상자
코로나 변이가 재유 행하고 있는 만큼 보건 당국은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했는데요.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혹은 노숙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추가 대상자입니다.
4차 백신 ▶ 4차 접종 잔여백신
추가 대상자는 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4차 접종은 7월 18일부터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은 같은 날 시작되지만 예약 접종 자체는 8월 1일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 4차 백신 종류
이전 접종에서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와는 상관없이, 4차접종에서는 세가지 종류의 백신만 쓰입니다.
- mRNA 백신
- 화이자
- 모더나
위 백신 종류를 원하지 않는다면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조치는 아직 미정
사회적 거리두기 WHO는 켄타우로스 변이의 치명률 등 주요 특징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이를 ''우려 변이 세부계통'으로 분류했는데요. 이는 전파력이 강하거나 치명률이 높아 공중 보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변이란 의미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거나 여행 제한이 부활되는 등의 가능성은 적다고 합니다.
▶전파력이 강하면 치명률은 낮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보통 전파력이 강해질수록 위 중증률이나 치명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당장 대응 방안을 변경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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