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항공 규제 정상화 /해외입국자 격리의무 8일부터 해제

 

코로나/오미크론 확진자가 급격한 감소 추세로 접어들면서 지난 2년간 이어왔던 항공규제와 해외 입국자 격리 의무도 8일부터 해제된다고 합니다. 아직 코로나가 완전 정복된 것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코로나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함입니다. 얼마 있으면 여름철 휴가도 다가오기에 모처럼 해외여행도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제선 정상화

 

국제선 조기 정상화

▷8일부터 항공 규제 해제

정부는 3일 지난 2년간 이어왔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생겨났던 항공규제를 해제하고 8일부터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추진합니다.

▷ 7일간 격리 의무 해제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을 때 이행해야 했던 7일간 격리 의무가 오는 8일부터 해제됩니다.

 

항공권 가격 상승

▷항공권 가격 상승 원인

• 정부 방역 정책과 국제 유가 상승 영향
• 방역당국은 2020년 4월 인천공항에 야간운항금지 시간을 설정
•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한 것.
• 24시간 입국객 전수조사를 할 검역인력과 시설 부족
•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수를 20대로 제한하는 '슬롯 제한' 정책 실시

▷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 현상

• 유럽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추진과 중국의 봉쇄 해제 가능성 등으로 유가가 폭등하면서 한국발 항공권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음
• 코로나19 당시 100만원 이하에 팔리던 뉴욕행 비행기 표는 500만 원까지 급등

인천 공항 24시간 운영

인천공항 24시간 운영

 

여름휴가

항공편 공급이 원활해지고 다양한 항공 스케줄도 조속히 회복될 예정으로, 휴가철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 편 수는 8일부터 다시 40대로 늘어나고, 오후 8시부터 다음 달 오전 5시까지 있던 야간운행금지도 사라집니다.

 

국제선 증편 규모도 커집니다. 국토부는 이날 최근 급격히 증가한 항공 수요와 국내외 코로나19 안정세 등을 고려해 8일부터 운항 규모를 항공 수요에 따라 제한 없이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속한 검역 위해 Q-코드 이용

▷ Q-코드 이용률 높임

Q-코드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입국 시 필요한 건강상태 질문서, PCR 음성확인서 등 검역정보를 입력하는 시스템입니다.

늘어날 입국객의 신속한 검역을 위해 'Q-코드' 이용률을 높일 전망입니다.

Q-코드 이용 시 공항 내 검역 소요시간이 60초에서 30초로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Q코드

 

PCR검사 의무 유지

항공 규제 전면 해제 후에도 방역관리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입국 전에 실시하는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입국 후 3일 이내에 실시하는 PCR 검사의무는 유지합니다.

 

pcr 검사

 

마음 안심 서비스 확대

보건 당국은 코로나로 인해 악화된 국민 정신건강 치유를 위해 심리지원을 강화합니다.

▷심리 상담 강화

전국 보건소 등을 통한 전문가 심리상담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방문 상담을 위한 '마음 안심버스'를 확대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