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 코로나 19 각자도생 재택 치료 방법 정리
    건강한 삶/코로나정보 2022. 2. 8. 23:43

     

    전파력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방역대책이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코로나 확진자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치료했으나 앞으론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재택치료 및 건강 모니터링을 한다고 합니다. 일반 환자들은 보건 당국의 집중적인 관리 없이 스스로 건강을 살펴야 합니다.  말하자면  각자도생 방역이 시작된 것입니다. 새롭게 바뀐 재택치료 방법에 대해서 나이별 상황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오미크론-재택치료
    오미크론지배종

     

     

    ◈ 새롭게 바뀐 코로나 19 재택 치료 방법

     

    ① 보건 당국은  GPS기반 앱을 통해 자가 격리자 이탈 여부를 관리하던 것을 폐지합니다.

    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 주소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기입해야 합니다.

    ③ 보건소는 확진자의 현재 증상, 기저질환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비대면진료 등 재택치료 시 의료상담 방법을 안내만 합니다. 

    ④ 달라지는 재택치료 관리체계에서 만 60살 이상과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은 ‘집중관리군’에 해당합니다

     
     

    50대 집중관리군

     

    먹는 치료제는 현재 면역저하자와 만 50살 이상이면서 당뇨,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천식 포함 만성 폐질환, , 과체중(체질량지수 25/이상), 면역억제성 질환자, 면역억제 치료자, 겸상적혈구 질환, 신경발달장애 등을 가진 환자입니다. 따라서 50대 과체중은 정부의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입니다.

     
    ① 집중관리군 가운데 증상 발생 후 5일이 지나지 않고 병용 금지 의약품을 복용하지 않고 있다면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습니다.
    ②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 배정돼 의료진으로부터 12회 전화로 건강 모니터링을 받습니다.

    ③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세척용 소독제, 자가검사키트 등 재택치료키트 5종도 지급됩니다.

     

    ④ 증상이 발생해 관리의료기관에서 대면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외래진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달라지는재택치료-코로나19-집중관리군
    코로나19 재택치료

     

     

    50대 이하 일반 환자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됐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건강 상태 변화를 관찰하는 일입니다. 집중관리군과 마찬가지로 우려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① 4872시간(23)동안 열이 섭씨 38도 이상 나면 폐렴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바로 비대면 진료나 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② 가슴이 답답한 걸 넘어 숨이 차거나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도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③ 1인 가구가 많은 요즘 혼자 사는 일반관리군은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가족/지인/이웃 등의 연락처를 확보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④ 증상이 생겼을 때 이를 바로 알릴 수 있도록 관련 의료기관 정보도 알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⑤ 검색창에서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이라고 검색하면 병원 위치가 나옵니다.

     

    ⑥ 동거 가족과는 되도록 분리된 방에서 혼자 생활하고 방에서 나올 땐 마스크를 쓴 채 2m 이상 떨어져 있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소아 청소년

     

    ① 만성질환이 있거나 비만·당뇨, 면역 억제 치료 중인 경우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부모가 요청하면 소아용 재택치료키트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③ 동네 의원 비대면 진료 이외에 24시간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도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상시 진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임산부

     

    ① 달라지는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에서 집중관리군에 포함되지 않은 임신부는 그 누구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분만 병상은 현재 전국에 70개에 불과하기에 어느 병원에서 출산이 가능한지 미리 알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③ 태동을 느낀 후 움직임이 없다든지, 예정보다 빠른 시기에 진통이 온다든지, 감염됐을 때 조기 양막 감염으로 인한 염증 등으로 조산에 이를 수 있으니 수시로 담당 산부인과 주치의와 통화해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마무리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미래를 예측한다는 건 어찌 보면 위험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수 많은 전문가들이 2022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습니다. 물론 하루빨리 종식돼야 합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우세종까지 코로나 19의 변신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코로나 19 검사를 위해 의료진이 아닌 자가진단키트로 스스로 검사해야 하는 각자도생의 방역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부디 건강하십시오.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