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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 수칙 7가지건강한 삶 2024. 5. 19. 16:33
암은 정복하기 어려운 질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두렵고 무서운 질병인데요. 그럼에도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집니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국가암검진사업으로 인해 암생존율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WHO에서는 암의 ⅓ 은 예방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암 환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 수칙 7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환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 수칙 7가지 1. 담배 금지
담배연기에는 암을 일으킬 수 있는 24개 이상의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는데요. 암으로 인한 사망자 중 3분의 1이 흡연과 관련 있으며, 흡연은 암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단일 요인입니다.
특히 폐암은 사망환자의 약 85%가 흡연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 구강, 후두, 식도, 위, 췌장, 신장, 방광암 등도 흡연과 관계가 깊은데요. 금연을 한 뒤 10년 후에는 흡연을 계속한 사람에 비해서 폐암의 발병률이 2분의 1로 감소하고, 15년 후에는 6분의 1로 감소합니다.
2. 지방과 칼로리 제한
고지방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발생율이 높은데요. 지방과 칼로리의 과다한 섭취는 비만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입니다. 비만은 신체의 내분비 체계를 변화시켜 세포 분열을 가속화시켜 암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암환자에게 안 좋은 음식습관 비만이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전립선암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라는 연구결과에서 볼 수 있듯 지방과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은 서구형 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입니다.
3. 과도한 양의 알콜 섭취 제한
과도한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구강, 목, 식도 등 특정한 부위에서 발생하는 몇몇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알코올을 과잉섭취하면 에너지원인 체지방을 고갈시켜 체력을 떨어뜨리며, 체지방이 완전히 없어지면 알코올 자체에서 에너지를 취하기 때문에 면역기능까지 저하됩니다.
특히, 담배와 술을 함께 하는 사람이 구강암과 식도암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4.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 제한
국내 암 발생 1위인 위암의 경우 짠음식이나 소금에 절인 음식이 위점막을 손상시켜 암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역학조사 결과 동아시아, 북유럽, 서유럽 등 음식을 짜게 먹는 나라의 위암 발생이 미국보다 2~3배 높다는 점은 짠 음식과 암발생과의 연관성을 설명해 줍니다.
또한, 냉장고의 보급으로 음식을 소금에 절여 저장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위암 발생률이 낮아졌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숯불에 구운 쇠고기 등 가열로 검게 탄 식품에는 발암성이 강한 벤조피렌 등 여러 가지 발암물질이 생성됩니다.
5. 과일, 채소 및 곡물류 섭취
당근 차 쑥갓 시금치 미역 등에 많은 베타 카로틴은 산화방지, 활성산소 제거, 암세포 증식 억제, 발암억제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추 파슬리 케일 다래 등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발암과정의 초기 단계를 저지하여 정상 세포가 돌연변이 세포로 되지 못하게 합니다.
암 건강에 좋은 음식과 운동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이 강하여 베타 카로틴과 함께 암발생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차단하여 세포의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요. 또 과일 채소 곡물류에는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대장암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통밀빵 귀리 쌀 등에 포함된 곡물 섬유소를 많이 먹으면 위암의 위험도도 낮출 수 있습니다.
6. 적당한 운동
일주일에 5일, 하루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운동을 하면 혈중 철분이 감소되어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줍니다. 운동은 배변활동을 활성화해 대변에 섞여 있는 발암물질이 대장이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의 발생을 줄입니다.
7. 스트레스를 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계의 변화로 직접 암을 일으키거나 암의 진행을 촉진시킨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으나, 스트레스는 암발생 위험을 높이는 흡연이나 알코올 섭취 등 위험한 생활습관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스트레스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기 현재 많은 연구에서 스트레스와 면역기능, 암과의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면역체계를 변화시키며, 특정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이 저하되면서 암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마무리
위에서 열거된 암 예방원칙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 흔하게 듣는 “뻔한 ‘이야기들이나, 이런 원칙을 실천하는 것이 어떤 보약을 먹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고 힘든 일입니다. 암은 갑자기 발생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식별 가능한 크기로 자라는 데는 몇 년 혹은 몇 십 년이 걸리며, 그 과정에서 인체가 암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는 수없이 많습니다. 좀 더 신체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위의 생활 지침을 지키면서 건강검진을 규칙적으로 받는 것이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암 예방법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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