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었을 때 주의해야 할 발 질환/자가 치료 방법
    건강한 삶 2023. 8. 16. 16:29

    날씨가 더운 관계로 가벼운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요. 특히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고 장거리를 걷게 되면 발바닥이나 뒤꿈치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고 다녔을 때 주의해야 할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발통증-낮은신발-밑창얇은신발-발가락통증
    발 통증

     

    족저근막이란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 띠를 말합니다.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합니다.

     

    족저근막염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줘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원인

    족저근막염은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족저근막염이 있으면 아침마다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일단 걸리면 몇 달은 기본이며, 운이 나쁘면 만성적인 질환이 되기 쉽습니다.

     

     

    발통증-족저근막염-발질환-낮은단화-밑창얇은신발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통증

     

     

    비만, 노화, 평발 등 여러 원인이 있지만, 건강한 성인이 갑자기 발병한 경우라면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한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마라톤이나 등산 등을 하고 나서 부종이나 염증을 느낀다면 바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요. 초기 통증을 무시하고 운동을 계속해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증상

    족저근막염의 주요 증상은 무리한 걷기나 달리기,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고 걸은 후 느끼는 뒤꿈치 바닥 쪽의 통증으로 시작되는데요. 처음에는 쉬면 좋아지다가 진행될수록 자고 일어나 바로 걷기 힘든 통증이나 오래 앉아있다 일어나서 걷기 시작할 때 통증 때문에 걸음을 걷기 힘들다고 호소하게 됩니다. 더욱 진행하여 만성화되면 쉬는 동안에도 통증이 계속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은 잘 알지 못하는 일상의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족저근막염을 완화시키는 생활 방식&자가치료 방법

    환자들에게 족저근막염의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관리' 인데요. 대부분의 족저근막염은 비수술적 치료, 즉 스트레칭과 족저근막의 마사지, 휴식 및 보호, 야간 부목이나 약물의 단기 사용을 통한 통증 조절로 호전된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완화-치료-발통증-스트레칭-운동
    족저근막염 완화시키는 방법

     

    1. 스트레칭

    족저근막을 비롯해 아킬레스건과 종아리근육을 자극하는 스트레칭을 합니다. 예를 들어 발을 죽 뻗고 앉은 다음, 발가락을 몸 쪽으로 당기는 동작이 있습니다.

     2. 지지력 좋은 신발

    신발 뒷굽의 높이는 낮거나 적당한 것이 좋은데요. 밑창은 두껍고, 완충 작용이 뛰어나고 발의 아치 부분을 잘 지지하는 신발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족욕

     

    발통증-족저근막염-적정체중-족욕하기-운동하기
    족저근막염 완화시키는 방법

     

     

    족욕이나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족저근막염 완화 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요. 38~40도의 따뜻한 물에 복숭아뼈 이상 잠기도록 발을 담근 뒤 10~20분 족욕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4. 낡은 운동화 신지 않기

    발을 지지하거나 완충 기능이 떨어지는 낡은 운동화는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5. 운동 종목 바꾸기

    걷기나 달리기 대신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로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6. 적정 체중 유지

    늘어난 체중만큼 족저근막에 미치는 스트레스가 증가하는데요. 따라서 체중을 조절해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