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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인 임창정, 피해자라 주장
    다양한인물 2023. 4. 28. 21:33

    최근 프랑스계 증권사인 소시에떼제네랄(SG) 증권의 대량 매물로 인한 일부 종목 주가 폭락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금융당국은 특정 세력이 주가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주가조작 사태로 인해 약 1000명의 투자자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고 이 중에는 정재계 인사와 연예인 등 유명 인사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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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조작 사태

     

     SG증권발 주가 급락 사태

    이들 주가조작 일당들은 2020년부터 투자자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로 주가를 끌어올리고 통정거래를 했습니다. 거액 투자자한테는 노트북을 지급하고 원격으로 본인들이 대신해서 주식 매매를 했습니다.

     

    통정거래란 매수할 사람과 매도할 사람이 가격을 미리 정해 놓고 일정 시간에 주식을 서로 매매하는 것으로 마치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처럼 보여 증권거래법상 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언론사 JTBC"주가조작에 사용된 노트북을 금융당국에 제출했다"라며 "관련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가조작 세력들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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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작전세력

     

     

    주가조작 세력과 일부 투자자들은 이 같은 조사를 사전에 알아채고, 최근 이틀간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큰 손"들도 일제히 매물을 던지면서 주식이 급락했습니다.

     

    SG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이들 8개 종목은 2023424일 가격 제한 폭까지 떨어진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SG사태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25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했습니다.

     

     가수 임창정 주가 조작 연루 의혹

    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나도 빚이 60억 생겼다"고 호소했는데요. 그의 호소는 공허한 외침으로 흩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돈에 신분증까지 맡길 정도로 믿었고, 이들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 출연할 정도로 가까웠고, 한때 큰 수익을 본 적도 있는데요.  이제 와서 피해를 봤다니 누리꾼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임창정도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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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정 주가 조작 연루 의혹

     

    임창정은 그들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 중 한 명인 데요..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일당에게 30억 원을 투자했고, 이들이 인수한 해외 골프장에도 투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창정은 자신이 설립한 기획사 예스아이엠의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팔았고, 그중 30억 원을 주가 조작 세력들에게 재투자했다고 합니다.

     

    작전세력이 운영하는 방송에 출연

    임창정은 작전 세력들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 출연했으며 해외 골프장에 함께 투자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자신은 주가조작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주식을 모르니 그쪽에서 그렇게 다 해줬다고 항변했습니다.

    주가조작 일당에 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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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모른다는 임창정

     

     

    임창정은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파는 대신 30억 원을 주가조작 일당에 재투자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15억원, 부인의 계정에 나머지 15억 원을 넣었습니다.

    임창정은 "어떤 종목인지 모르지만 그래프만 보게 되니까 이익이 좋고 수익이 얼마만큼 났다고 하니 되게 좋겠다"라며 "주식에 대해 잘 몰라 30억원이 한 달 반 만에 58억원이 됐어도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다"며  주장했습니다.

     

     유명 여가수 A씨도 투자

    해당 주가 조작 세력에 자금을 맡겼다는 유명 가수 A씨는 "임창정 씨를 좋아하고 임창정과 통화도 했으니 믿고 투자했다그냥 자기들에게 맡겨 놓으며 불려 주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임창정과 만난 것은 맞지만 투자를 권유하지 않았고 A 씨 본인 또한 주가조작의 피해자라고 밝혔습니다.

     

     임창정은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

    임창정씨는 이 일로 인해 실제로 피해를 본 것은 맞습니다. 임창정씨 본인 회사 지분을 20~30%가량 넘겼으며, 30억을 재투자했는데요. 게다가 신용까지 써서 마이너스가 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임창정 씨는 세력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 출연했고 그들의 골프장에도 투자했습니다. 작전 세력이 임창정의 유명세를 이용했을 수 있지만, 임창정씨도 직간접적으로 그들에 조력한 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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