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 증가에 따른 테마주 정리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 잇따라 발생되고 있어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엠폭스는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습니다. 엔데믹 기조 전환 속에 내림세를 타던 코로나19 진단키트주들은 최근 확산세가 늘어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요. 엠폭스 관련 테마주에 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엠폭스 관련 주가상승

 

엠폭스란(원숭이두창)

엠폭스의 옛 명칭은 원숭이두창입니다. 지난해 12월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이라는 명칭을 엠폭스로 변경했는데요. '원숭이두창'은 특정 집단·인종·지역에 대한 차별 및 낙인적 용어로 사용된다는 점에 따라 WHO는 명칭을 엠폭스(MPOX)로 변경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증상

엠폭스 증상

 

엠폭스의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과 요통, 두통, 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입니다. 해당 증상들을 시작으로 보통 1~4일 후에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에 발진이 나타나는데요. 발진은 특정 부위에 1~2개만 발생하거나, 전신에 발현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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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경로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확진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피부, 성접촉 등 밀접접촉입니다. 질병청은 모르는 타인과의 성접촉 등 밀접접촉을 삼가고, 피부병변이 발현되면 옷 등으로 감싸 타인과의 피부접촉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엠폭스 확진자

 

 

다만, 수영장이나 일반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엠폭스 감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합니다. 또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증거 역시 없다고 합니다.

 

엠폭스 예방 및 행동수칙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 접촉 피하기,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의류·침구류 등)과 접촉 피하기, 의심되는 사람의 물건과 접촉한 경우 철저한 손소독, 엠폭스 발생국을 여행하는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 접촉 피하기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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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엠폭스 관련주

1. 미코바이오메드(214610)

 

미코바이오메드 차트

 

 

2016년 질병관리청의 용역과제를 통해 원숭이두창 진단제품(PCR)을 개발해 이탈리아·필리핀·아립에미리트(UAE)·터키·필리핀·아립에미리트(UAE)· 등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15종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검사 특허를 등록했고, 원숭이두창을 비롯한 병원체 33종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고도화하는 질병청 용역과제를 완료했다는 이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2. 진메트릭스(109820)

 

진메트릭스 차트

 

 

진매트릭스는 지난해 7월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MPX'와 원숭이두창 및 대상포진을 동시에 감별 진단할 수 있는 '네오플렉스 MPX-VZV'를 개발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3. 녹십자홀딩스 2우(005257)

 

녹십자홀딩스2우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진스랩과 액세스바이오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도 70여분 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습니다.

4. 기타 관련주

이외에도 원숭이두창 이슈에 급등락을 오갔던 관련주로는 HK이노엔, 팜젠사이언스, 제놀루션 등이 있습니다.

 

※ 테마주 관련종목은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상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투자는 본인 몫이기 때문입니다.